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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쉰내 나는 부직포 행주, 버리기 전 10분만|베이킹소다 삶기+건조로 냄새 잡고 대청소에 한 번 더 쓰는 법

by ෆ리뷰ෆ 2025. 12. 31.

쉰내 나는 부직포 행주, 버리기 전 10분만|베이킹소다 삶기+건조로 냄새 잡고 대청소에 한 번 더 쓰는 법

부직포 행주는 “일회용”이라고 해도, 막상 몇 번 쓰다 보면 아까워서 한두 번 더 쓰게 된다. 문제는 금방 올라오는 쉰내. 이 냄새 때문에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설거지용으로 계속 쓰기도 찝찝하다. 나는 이럴 때 베이킹소다로 짧게 삶고, 바싹 말린 뒤 ‘주방 대청소 전용’으로 한 번 더 쓰고 교체한다. 힘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위생 기준을 지키기 쉬운 방식이라 루틴으로 굳혔다.

핵심만 3줄
· 쉰내는 “세탁 부족”보다 젖은 상태로 오래 둔 습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 삶기 5~10분 + 바싹 건조만 해도 냄새가 확 줄어든다
· 냄새 잡은 행주는 대청소용으로 1회 추가 사용 후 새 행주로 교체하면 관리가 편하다

1) 부직포 행주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

쉰내는 대부분 “오염이 심해서”라기보다,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행주가 축축한 채로 접혀 있거나, 싱크대 주변에 걸어두고도 완전히 마르지 않는 환경이면 냄새가 빨리 올라온다. 그래서 냄새를 줄이는 핵심은 단시간에 오염을 느슨하게 만들고(불림), 열로 한 번 정리(삶기)한 뒤, 마지막에 수분을 완전히 날리는 것(건조)이다.

2) 준비물(집에 있는 걸로 충분)

  • 부직포 행주 (쉰내가 올라온 상태)
  • 베이킹소다
  • 냄비/소형 냄비 (행주 삶기 전용으로 쓰면 가장 깔끔)
  • 집게 (뜨거운 행주 건질 때)
  • 건조 공간 (바람 잘 통하는 곳)
: 행주를 삶는 냄비는 가능하면 “조리용”과 분리해서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현실적으로 분리가 어렵다면, 삶은 뒤 냄비도 함께 세제로 세척하고 완전 건조까지 해두면 관리가 깔끔해진다.

3) 기본 루틴: 불림 → 베이킹소다 삶기 → 건조

(1) 먼저 물에 담가서 ‘젖은 오염’을 풀어주기

바로 삶기보다, 먼저 물에 담가두면 찌든 물때/기름기가 한 번 느슨해진다. 이 단계가 있으면 삶는 시간이 길지 않아도 결과가 안정적이다.

쉰내 나는 부직포 행주를 삶기 전에 물에 담가 불리는 단계
삶기 전에 물에 잠깐 담가두면 오염이 한 번 풀려서, 이후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2) 베이킹소다 넣고 5~10분 짧게 삶기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베이킹소다를 넣고 행주를 함께 넣어준다. 나는 ‘짧게, 확실하게’를 기준으로 잡는다. 너무 오래 삶으면 번거롭고, 행주도 금방 헤진다. 5~10분 정도면 냄새가 확 줄어드는 편이었다.

냄비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부직포 행주를 함께 삶는 과정
베이킹소다를 넣고 짧게 삶으면 냄새가 줄고, 대청소에 쓰기 좋은 상태로 정리된다.

(3) 건조가 ‘마지막 핵심’: 바싹 말려야 냄새가 안 올라옴

삶은 뒤에는 물기를 짜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완전 건조시키는 게 핵심이다. 여기서 반쯤 말린 상태로 다시 접어두면 냄새가 재발하기 쉽다. “완전 건조”까지 가면 쉰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청소용으로 쓰기에 부담이 줄었다.

삶은 부직포 행주를 바싹 말려 쉰내 재발을 막는 건조 단계
바싹 말리면 쉰내가 덜 올라오고, 대청소 때 한 번 더 쓰기 좋은 상태가 된다.

4) 삶은 행주 활용법: 대청소에 ‘한 번 더’ 쓰는 기준

이 행주는 “다시 설거지용”으로 돌리기보다, 나는 청소 전용으로 쓴다. 예를 들면 싱크대 하부장, 가스레인지 주변, 손이 자주 닿는 문 손잡이, 바닥 모서리 같은 곳. 어차피 대청소는 마지막에 폐기할 계획으로 움직이면 마음이 편하다.

  • 추천 용도: 싱크대/상판 틈새, 후드 주변, 하부장 안쪽, 쓰레기통 외부, 타일 줄눈 주변
  • 비추천 용도: 도마/식기처럼 “직접 식재료가 닿는 곳” (기분상도 그렇고, 기준을 분리하는 게 관리가 쉽다)
  • 폐기 타이밍: 대청소 1회 사용 후 바로 교체(재사용 욕심 내면 다시 냄새 관리가 어려워짐)
삶아 말린 부직포 행주를 대청소에 한 번 더 사용한 뒤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단계
한 번 더 쓰고 미련 없이 교체하면, 청소 효율도 좋고 냄새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5) 주의할 점(안전·위생·냄새 재발 방지)

  • 환기: 삶는 동안 냄새가 올라올 수 있어 창문을 열어두는 편이 낫다.
  • 끓는 물 튐 주의: 베이킹소다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거품이 올라올 수 있어 소량씩 넣는다.
  • 완전 건조: 덜 마른 상태로 보관하면 쉰내가 다시 올라오기 쉽다(여기서 갈림).
  • 용도 분리: 삶았다고 해도 ‘식기용/식재료용’으로 다시 돌리기보다 청소용으로 분리하면 관리가 단순해진다.
  • 교체 기준: 찢김·보풀·변색이 심하면 억지로 늘리지 않고 교체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위생적이다.

6) FAQ

Q. 베이킹소다 양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물이 끓기 시작한 뒤 소량씩 넣는 방식이 안정적이다. “많이 넣을수록 좋다”보다는 짧게 삶고 바싹 말리는 것이 체감이 컸다.

Q. 삶았는데도 냄새가 남으면?
대개는 건조가 덜 된 경우가 많다. 완전 건조 후에도 냄새가 남으면 그 행주는 대청소 1회에만 쓰고 교체하는 게 깔끔하다.

Q. 삶은 행주는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
나는 “1회 추가 사용”을 기준으로 잡는다. 더 늘리면 다시 냄새 관리가 시작돼서, 결국 시간과 스트레스가 더 든다.

7) 마무리: 유지 관리가 쉬워지는 습관

부직포 행주는 “아까워서 더 쓰는” 순간에 냄새 스트레스가 같이 따라온다. 그래서 기준을 간단히 정해두면 편하다. 쉰내가 올라오면 → 짧게 삶기 → 바싹 건조 → 대청소 1회 추가 사용 → 새 행주로 교체. 이 루틴으로 돌리니, 위생도 챙기고 지출도 과하게 늘리지 않으면서 관리가 훨씬 안정적이었다.

한 줄 결론 : 부직포 행주는 “더 오래 쓰기”보다, 냄새를 잡아 청소용으로 한 번 더 쓰고 깔끔하게 교체하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장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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