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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세 사기 당하지 않는 법, 실전 체크리스트

by ෆ리뷰ෆ 2026. 1. 20.

🏠 전세 사기 당하지 않는 법, 실전 체크리스트

전세 사기는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천 명이 한순간에 보증금을 날리는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젠 누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현실이 됐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자취를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들처럼 부동산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문제죠.

 

 

저 역시 첫 전세 계약 때 이런 일이 벌어질까 봐 밤잠을 설치며 온갖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그때 알게 된 가장 큰 교훈은 단 하나.
“사기꾼은 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노린다”는 점이었습니다.


✔ 등기부등본, 무조건 직접 떼자

가장 기본이자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입니다.
공인중개사가 "문제없어요"라고 말해도 믿지 마세요.
"인터넷 등기소(https://www.iros.go.kr )"에서 직접 해당 집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보세요.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미리 떼보자

무엇을 봐야 하냐고요?

  • 소유자가 실제 계약자와 일치하는지
  •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지
  • 임대차 설정이 되어 있는지

만약 보증금보다 큰 금액의 근저당이 잡혀 있다면,
이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여러분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하루라도 빨리

대부분 전세 계약을 마친 후 며칠 지나 이사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에 다른 사람이 먼저 전입신고를 해버리면?
우선변제권을 뺏기게 됩니다.

전입 당일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함께 받으세요.
이 두 가지는 전세 보증금을 법적으로 보호받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당일 처리만 가능했지만, 요즘은 온라인 신청도 되니 꼭 챙기세요.

 

 


✔ 시세보다 싼 전세? 의심부터 하자

실제로 주변 시세보다 유독 저렴한 매물은 낚시 매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하게 이사 가셔서 싸게 나왔어요.”
“금방 계약될 거예요, 빨리 결정하세요.”

이런 말은 다 의심 신호입니다.
진짜 급매라면 왜 몇 주째 안 나갔을까요?

실제로 건축물대장이나 주변 매물 시세를 비교해 보면,
유독 저렴한 전세 매물은 허위 물건이거나 사기 목적으로 의도된 낚시 매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직방', '다방', '호갱노노' 앱에서 동일 단지나 주변 매물의 전세 시세를 검색해보세요.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전세는 일단 거르세요.


✔ 전세보증보험, 무조건 확인해야 하는 이유

전세보증보험은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장치입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나 SGI서울보증에서 가입할 수 있는데, 문제는 모든 집이 가입 가능한 건 아닙니다.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많거나 소유자가 문제가 있다면 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어요.
그러니 계약 전에 반드시 “이 집,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실제로 가능하다는 문서를 확인하거나, 직접 보증기관에 문의하는 것도 좋습니다.


✔ 집주인 실명 확인 + 통화 or 대면

생각보다 많은 전세 사기가 위장 임대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실제 집주인이 아닌 사람이, 집을 마치 자기 것처럼 꾸며서 계약을 시도하는 것이죠.

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하거나,
계약서에 서명만 하고 얼굴조차 못 본 상황이라면 위험 신호입니다.

꼭 집주인의 신분증 사본 + 등기부등본 상 이름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가능하면 통화나 영상통화로 실존 인물인지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공인중개사무소 등록번호 + 공제보험 확인

정식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인지 확인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네이버 지도 리뷰를 보면 등록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서에 명시된 중개사의 책임 범위를 꼭 읽어보세요.
공제보험에 가입된 곳이라면 사기 발생 시 일정 부분 책임을 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세 사기, 공부만 해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사기꾼은 허점을 노립니다.
대충 계약하는 사람, 가격에만 혹하는 사람, 법적 절차를 모르는 사람.
이런 이들이 사기의 타깃이 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실전 체크리스트만 제대로 숙지해도
대부분의 전세 사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번거로울지 몰라도,
여러분의 수천만 원, 어쩌면 전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마무리 팁

  • 계약 전 등기부등본 확인은 필수
  • 보증보험 가능 여부 미리 확인
  • 확정일자, 전입신고는 당일 처리
  • 시세보다 싼 매물은 무조건 의심
  • 집주인 실명 + 연락처 확보
  •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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